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LPGA 정기총회 개최…수석부회장 강춘자·부회장 이영미 선출
-구자용 전 회장 후임 논의는 따로 없어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16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KLPGA는 2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KLPGA 대의원 및 타이틀스폰서 및 유관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KLPGA 정기총회’를 열고 수석부회장에 강춘자(60), 부회장에는 이영미(53), 전무이사에는 김경자(38)를 각각 선출했으며, 이사에는 권선아(45) 박보배(29), 윤소원(39), 한정미(49)가, 감사에는 황선영(37)이 선출됐다.


KLPGA를 이끌던 구자용 회장은 지난 1월말 사의를 밝힌 뒤 이번 총회를 주재하고 4년간 임기를 마쳤다. 이날 총회에서는 후임 회장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KLPGA는 또 201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했다.

KLPGA는 2016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의 가속화,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채널 다변화 및 마케팅 사업확대,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한 기부문화확산, 회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및 복지 강화, 위상 강화 및 중장기 성장 토대 마련’을 5대 핵심 과제로 보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밝혔다.

특히 글로벌투어로 나아가기 위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신설하고 해외 개최 대회를 확대해온 KLPGA는 추후에도 세계 넘버원 투어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