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해태제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5월 초 상장 목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해태제과의 올 상반기 내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해태제과식품의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태제과식품은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을 양수해 설립, 지난 2005년 크라운제과가 인수했다. 해태제과는 삼성증권과 HN투자증권을 공동 상장주관사로 오는 5월 초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해태제과는 지난 2012년 상장을 준비했으나 이를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허니버터칩이 성공하면서 해태제과의 실적이 크게 개선, 업계에서는 해태제과의 IPO 재추진을 가능성 높게 점쳐왔다. 옛 해태제과가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1월 상장 폐지된 점을 고려, 오는 5월 상장할 경우 해태제과는 14년여 만에 증시에 복귀하게 된다.

bal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