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23일 서대문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나무를 심는 학교’ 학생 6명에게 장학금 약 1400만원을 전달했다. 수혜 학생들은 1년간 월 1회씩 장학금을 받게 된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병원과 인연을 맺은 친구들이 바르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인연을 맺고 아이들 대상 의료지원 사업과 부모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중ㆍ고등학생 34명에게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병원은 ‘나무를 심는 학교’ 외에도 소년소녀 가장 143명에게도 2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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