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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2중 안전장치로 차별화, ‘바닉스 안전차단봉’
차단봉은 출입을 통제하거나 통행을 유도하는 등 그 활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자동벨트가 장착된 제품은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기 때문에 더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안전을 위해 설치된 차단봉임에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플라스틱 연결고리와 자동벨트로 이뤄진 대부분의 차단봉은 벨트가 풀렸을 경우 빠른 속도로 감기며 주변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히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거치 고리가 파손돼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 일쑤다. 이러한 가운데, 자체개발한 안전장치를 장착해 이용자의 안전과 품질을 먼저 생각하는 (주)바닉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바닉스 고급형 차단봉’에는 수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국내 유일의 안전장치가 차단봉 헤드 내부에 장착되어 있다. 특허 출원된 이 장치는 벨트가 감기는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기존 제품보다 천천히, 부드럽게 감겨 들어가도록 만든다. 이에 더해 바닉스에서는 벨트를 헤드에 고정하기 위한 거치 고리가 풀리지 않도록 하는 잠금 장치를 개발, 제품에 장착해 2중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마찬가지로 특허 출원된 이 기술은 기존 제품들이 가진 ‘들어 올리는 식’의 거치 고리가 지나치게 쉽게 풀리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원의 효율적인 통제와 유도, 안전 확보의 기능을 가진 차단봉의 시장성을 꿰뚫어본 신 대표는 2011년 온라인 사업을 시작으로 차단봉 업계에 뛰어들었다. 사업 초기, 중국에서 저가 차단봉을 수입해 판매하던 신 대표는 이러한 제품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013년, 백화점에 납품했던 제품으로 인해 고객이 다쳤다는 클레임을 받게 된 신 대표는 기존 샘플들을 분해해 살펴보곤 위험성을 깨닫고 품질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기존의 생산체제와 제품 품질이 10여년 가까이 그대로 고착되어 오던 시장에서 그가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까닭은 어찌 보면 새롭게 차단봉 사업에 뛰어들었던 신생기업이라는 점과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제품을 꿈꾸는 그의 도전정신 때문이었다. 

이후 신 대표는 수십 개의 다른 제품들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거듭했다. 그 노력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바닉스 고급형 차단봉’이다. 여타의 제품들이 구매자의 편의성, 비용 절감에만 초점을 맞춘 데 반해, 바닉스 차단봉은 특허 받은 두 가지 안전장치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또한 거치 고리를 높은 강도의 우레탄 소재로 제작해 파손의 우려가 없으며,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헤드 부분만 별도로 분리가 가능해 쉽게 A/S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바닉스의 경쟁력은 납품 성과로 증명된다. 바닉스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납품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관공서, 아울렛, 백화점, 대기업 등 다수의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중국OEM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어 국내 생산 시의 3분의 1수준으로 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 또한 균일하고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다. 

신 대표는 “저희는 항상 더 나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연구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안전장치 특허 1개와 멀티미디어 특허 1개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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