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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앵무새 사육·분양…이색 프랜차이즈 바람몰이
버드라이프 


서기훈 대표
이전까지 반려동물이라하면 강아지, 고양이, 파충류, 물고기 등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장수의 상징을 갖고 있는 앵무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앵무새는 예부터 50~100년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고 색을 구별하고 사물의 모양, 그리고 노래나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똑똑한 조류로 알려져 왔다. 이런 앵무새의 열풍은 바로 국내 최초로 사육농장을 설립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빠른 앵무새를 공급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구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는 버드라이프가 한몫 했을 것이다.   

서기훈 대표는 20대의 젊은 CEO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아 동종업계에서 일을 배우게 되었고 특히, 앵무새에 일찍 관심을 두며 연구했던 것이 지금의 이색 프랜차이즈로 각광받고 있는 버드라이프를 탄생시켰다. “2020년까지 6조원으로 반려 동물 시장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 중 앵무새는 아직 미비한 상태죠. 하지만 현재 반려조를 키우는 인구가 20만명 정도로 늘고 있는 추세기에 제대로 된 인프라가 형성되고 전반적인 센터나 회사가 늘어난다면 국내 반려조 시장은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사실 태국에서는 이미 엄청난 기업들이 즐비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반려조 시장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버드라이프 서기훈 대표가 최초로 도입한 것이 바로 앵무새 사육농장 체인점이다. 이곳의 색다른 점은 기존의 프랜차이즈와는 반대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보통 본사에서 물건을 사업장으로 보내고 사업장은 그 물건들을 매입해 파는 구조라면 버드라이프는 각각의 농장에서 앵무새를 번식하면 본사에서 전량 매입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전혀 없다. 사실 체인점 입장에서는 장사가 안 될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또한 인테리어 비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처음 새장이나 다이, 알통 등은 본사에서 무료로 대여하기에 잃어버리는 비용도 없다. 또한 면세 사업으로 분류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래서 젋은층들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측면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곧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비슷한 시스템을 준비해 고양이를 직접 키우고 분양하는 ‘똥고발랄 냥이네’를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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