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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폼나는’ 강아지옷·소품…애견계의 SPA브랜드
(주)도그포즈

김병현 대표.
10년 경력의 애견패션전문업체 마케팅팀 출신으로 2015년 인터넷을 통해 국내 애견의류 시장 1위를 점유한 애견계의 SPA브랜드 ㈜도그포즈의 김병현 대표는 약 2,000여 종의 반려동물의류, 생활용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의류, 방석, 하우스, 하네스(외출용 가슴줄), 이동가방 등이 주력이고, 유기농 티셔츠 및 계절감을 가미한 다양한 두께와 디자인의 애견의류, 애견인디안텐트 등 특이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상품은 국내 인력과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완벽한 국내생산라인을 구비하고 수십 년 경력의 전문 디자이너들과 샘플을 만들어 봉제하는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병현 대표는 ”강아지들의 활동성이 높아 아이들 옷보다 몇 배나 손이 간다. 모든 부분이 정교하게 이뤄져야하고 디자인 또한 섬세하면서 예뻐야 하는 것이 반려동물의류의 포인트다. 또한 원자재와 섬유가 모두 국내산인데 봉제기술 인력도 한국이 알아주기 때문에 ㈜도그포즈의 제품들이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현재 반려동물용품 업계는 경력과 기술이 정비례해 진입장벽이 높고, 쉽게 모방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그래픽학과 전공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로서 반려동물의류와 용품의 연구, 디자인, 마케팅을 거친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패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할 만큼 기술적으로 우월하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현재 (주)도그포즈는 남양주에 방석하우스 공장, 서울에는 애견의류 공장을 따로 두고 있어 물류센터 공장, 콘텐츠 연구소, 디자인 연구소가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미국, 유럽, 일본시장의 전시회, 박람회에 출전하여 국내 기술력의 우수성을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국내에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패션시장의 선구자로서, 5년 안에 반려동물용품전문회사로 코스닥 상장회사가 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고용을 2배로 늘려 봉제기술 전문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료 등 반려동물에 특화된 분야를 늘려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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