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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와 함께 하는 리얼푸드 리포트] 홍콩 쌉쌀한 녹차의 향 그대로…쿠키·파르페 인기
홍콩에서 녹차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가루형태의 차인 말차(抹茶)는 녹차의 향을 그대로 담고 있는데다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기 간편해서 특히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녹차를 활용한 식품은 음료부터 시작해 소바, 모찌, 아이스크림, 쉬폰케이크, 쿠키, 마카롱 등으로 그 영역이 확장, 홍콩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녹차 열풍에 힘입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녹차 전문 카페인 쿄 하야시야(Kyo Hayashiya)는 올 1월 홍콩 코즈웨이베이 하이산 플래이스(Hysan Place)에 문을 열었다.

쿄 하야시야가 해외에 지점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쿄 하야시야는 말차, 호지차, 와라비 모찌 가루 등 모든 원재료들을 일본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고, 녹차 본연의 맛을 살린 빙수, 모찌, 파르페, 소바 등이 특히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스위트하우츠 차차(Sweet House Cha Cha) 카페에서는 지난 1월부터 달콤 쌉사롬한 말차맛을 살린 파르페, 파운드케익 세트 등 말차 신메뉴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도움말=KOTRA 홍콩 무역관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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