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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4월부터 ‘자원 순환 체험학교’ 운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속가능한‘녹색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자원회수시설을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자원 순환 체험 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원구는 우선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3회에 걸쳐 체험 학교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 학교 학급 단위 또는 30명 이내 그룹으로 신청 접수하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노원자원회수시설 및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을 견학하게 된다. 


우선 강북구 재활용선별장에서 컨베이어 선별대에서 재활용품 품목별 선별 과정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령 등을 교육한다. 이후 노원자원회수시설로 이동하여쓰레기 반입실, 소각로, 중앙통제실, 여과 장치 등을 견학한다.

노원구는 참여 학교 학급에 대형버스를 지원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23일까지 자원순환과(02-2116-3812)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자원 순환 체험 교육이 절약정신과 재활용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갖게해 녹색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준공된 노원자원회수시설은 일일 최대 8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노원구 및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동대문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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