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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핑골프 골드 퍼터 선물 받았다…이번 주말 네번째 ‘황금퍼터’ 도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장타자’ 박성현이 후원사 핑골프로부터 골드퍼터를 선물받았다.

핑골프는 15일 “박성현에게 전달한 골드퍼터는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사용한 퍼터로, 평상시 사용하는 케이던스TR의 트루롤 페이스 그루브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이다. 실제 제품과 똑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핑골프는 핑 퍼터로 정규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 시 사용된 퍼터를 골드퍼터로 2개 제작, 선수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 등을 새긴 후 하나는 핑 본사의 골드퍼터 보관실에, 다른 하나는 우승자에게 선물한다.

박성현은 2015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KDB 대우증권 클래식,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보태 시즌 3승, 상금랭킹 2위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16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서도 1승을 올렸다.

한국여자오픈이 새겨진 다른 골드퍼터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골드퍼터 보관실에 전시됐으며 다른 대회서 사용한 우승 퍼터는 미국 핑 본사에서 제작해 올해 전달될 예정이다.



골드퍼터 보관실에는 박성현, 전인지, 버바 왓슨, 타이거 우즈, 리 웨스트우드, 로레나 오초아, 김인경, 유선영, 정희원 등 유명 선수들의 우승 골드퍼터 3000여개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성현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 출전, 4번째 골드퍼터 수집에 도전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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