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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병기 연구위원 “4차 산업혁명 광주전남이 선도해야”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지난 1월 개최된 ‘2016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광주전남이 국내 중심거점지역으로 최적지 임을 부각시켜 국비 및 투자유치에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오병기 책임연구위원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광주전남의 대응’이라는 ‘광전 리더스인포’에서 “이미 보유한 기반과 앞으로의 잠재력 측면에서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은 광주전남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연구위원은 특히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R&D특구라는 혁신거점을 지닌 광주전남에서 가상물리체계(CPS), 사물인터넷(IoT) 및 실감미디어산업 등 첨단기술 R&D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할 수 있다”며 “광주전남의 역할을 극대화 할 국가 차원의 로드맵 수립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 연구위원은 또한 “주력 제조업 생산성 향상과 질적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IoT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광주전남 첨단자동차산업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 관람객의 실시간 위치인식 시스템 개발 및 실증데이터 확보를 포함한 아시아문화전당 IoT 선도사업 추진과 IoT 센싱 기반 병충해 방제시스템 등 농생명산업에 IoT 기술을 접목하는 등 광주전남 맞춤형 IoT 연구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첨단 네트워크 기법과 실감미디어산업 및 원격의료산업 융합을 통해 농어촌 환자를 원격지(도시) 의사가 진료하고 시술하는 등 광주전남의 의료.휴양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의료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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