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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롬달 vs 산체스…3쿠션 당구 ‘슈퍼컵’ 네이버 녹화중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쿠션 당구에서 한해 세계선수권자와 월드컵 대회 종합우승자가 자웅을 가리는 ‘슈퍼컵’ 대회가 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중계된다.

이번 슈퍼컵 대회의 두 주인공은 2015 월드 챔피언 토브욘 블롬달(스웨덴)과 2015 월드컵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다. 특히 두 선수는 단 1회도 얻기 힘든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각각 5, 3회씩 갖고 있으며 슈퍼컵 통산 각각 5, 4회 출전으로 최다를 달리고 있다. 왕중의 왕끼리 이번에 만난 셈이다.



슈퍼컵은 벨기에의 전설이라 불리오는 루도 디엘리스의 선도 하에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오랜 전통에 따라 그 해 월드 챔피언과 월드컵 챔피언이 7점 제 4선승 세트제로 경합을 펼친다. 먼저 선수들의 퍼레이드로 축제 시작을 알리며 뒤이어 ‘올해의 선수‘ 선거가 이어진다. 선거 이후 슈퍼컵이 진행되고 경기가 끝난 후엔 선거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선수를 발표한다.

네이버 TV캐스트의 당구전문인터넷방송국 코줌코리아(http://tvcast.naver.com/kozoomkorea)는 지난 5일 벨기에 앤트워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6일 오전 11시부터 녹화중계한다.

슈퍼컵의 상금은 승자가 5000유로, 패자가 1000유로이다. 슈퍼컵 전에 진행되는 올해의 선수상 선거는 UMB를 통해 투표권을 갖고 있는 각 연맹들과 세계 랭킹 상위 50명 선수에 의해 정해진 총 3명의 후보로 진행된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는 토브욘 블롬달, 다니엘 산체스,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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