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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룡, 비운의 자책골…억울한 표정으로 항의
[헤럴드경제]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일본 무대 2경기 만에 비운의 자책골을 기록했다.

정성룡은 5일 오후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의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일본 J리그 2라운드 쇼난 벨마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정성룡은 1-0으로 앞선 전반 20분 동점 자책골을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잡기 위해 정성룡은 뛰어올랐고 공격수 티아고 키리노와 강하게 충돌했다.

공은 정성룡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성룡은 억울한 표정으로 항의했지만 심판은 반칙이 아닌 골을 선언했다. 가와사키 동료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심판에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후 정성룡은 전반에만 2골을 더 내줬다. 전반 38분 역전골을 허용했고 2-2에서 전반 41분 다시 한 골을 내주며 전반에만 3실점했다. 가와사키와 쇼난은 결국 4-4로 비겼다.

앞서 정성룡은 지난달 27일 히로시마 에디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일본 J리그 개막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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