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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H, 스마트폰서 본 상품 정보 TV서 바로 보는 특허 획득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스마트폰에서 본 상품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기술 특허를 KTH(대표 오세영)가 획득했다.

‘TV바로보기’ 기술은 모바일 페어링을 이용한 스마트폰과 TV의 쇼핑 콘텐츠 연동 방법으로, 스마트폰 조작 만으로 TV에서 해당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TV로, 또는 TV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TV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던 중이라도 스마트폰에서 특정 상품에 대한 TV 바로보기 버튼을 누르면 TV 화면에 해당 상품에 관한 인터페이스가 표시된다. 여기서 바로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상품의 VOD가 재생되는 식이다.

기존에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에서 보려면 리모콘 등 TV의 입력장치를 사용해 채널을 재핑(zapping), 또는 앱을 실행시키거나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는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이 TV리모컨 역할을 해 스마트폰 입력 만으로 실시간으로 TV에서 콘텐츠를 불러 올 수 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하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TV쇼핑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로서, T커머스의 차별화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H는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의 차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엔 ‘T커머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상품 추천 기술’을 포함한 4건의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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