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는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 2차전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 0-1로 졌다.
앞서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던 포르투는 1, 2차전 점수 합계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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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진 FC포르투 SNS] |
도르트문트는 전반 23분 마르코 로이스의 발리슈팅이 포르투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맞고 나오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다시 슈팅을 날렸다.
오바메양의 슈팅은 골대 위쪽에 맞고 나왔지만 이미 몸을 날린 후 넘어져있던 카시야스에게 맞은 공은 골대로 들어갔고 카시야스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32강 1차전에서 후반 43분 교체출전해 약 7분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석현준은 이날 후반 11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직전 포르투갈 리그 23라운드 모레이렌세전에서 시즌 13호골을 터뜨렸던 석현준은 이날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석현준은 후반 29분 상대의 수비 실책을 틈타 오른쪽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석현준은 또 후반 42분 야친 브라히미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브라히미의 슈팅은 골대 위쪽을 때렸다.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이날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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