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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한국미용직업협회 워크샵 개최, 한국패션타투협회 등 4개 협회 참여해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욕망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용인들의 중요성이 최근 극대화되고 있다. 미용 관련 4개 협회의 연합으로 이뤄진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회장 팽동환)는 지난 20~21일 양일 간 서울 중구 소재 바비앵2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창립 이래 8번째를 맞이하는 것으로서,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소속 한국패션타투협회(회장 임보란), 한국속눈썹협회(회장 노미숙), 아트메이크업협회(회장 김기향), 한국왁싱전문가협회(회장 이유진) 등 4개 협회의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이틀 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한국패션타투협회는 21일 오전 국제타투아티스트협회 신정섭 회장과 JR타투 이재랑 대표를 초청해 타투 작업 시연과 함께 작업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시연 과정에서 섬세한 도안 작업이 필요해 두 시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었음에도 한국패션타투협회의 회원들은 어느 때보다도 집중하여 시연을 지켜보았다. 국제타투아티스트협회 신정섭 회장은 “사람의 몸에 직접 그리는 것인 만큼 타투를 작업하는 데 있어서 실력보다도 위생이 우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타투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미용인들의 실력은 여러 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로 손에 꼽을 만 하다. 그럼에도 실제로 업계에 종사하는 미용인들이 실질적인 인정을 받기까지 거쳐야 할 자격증 시험 등 여러 제도적 요소의 보완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협회들의 노력이 더욱 빛나고 있다.
작년 7월 (사)미용기능교육협회의 부설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한 한국패션타투협회는 기존의 아티스트 개념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기성 타투이스트들과 미용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격증 발급과 인허가 교육, 강사 배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한편 한국패션타투협회는 3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6 광저우국제미용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미용 관련 전시로 널리 알려진 광저우국제미용박람회에는 2만 여 업체와 50만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한국패션타투협회는 현재 1,000명 이상의 회원과 함께 패션타투 기초1개월반, 아티스트 일반과정, 일반 창업지원 등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을 월 2~3회 진행하며, 매 강의에 1~3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임보란 회장은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타투에 열광하고 있으며 한국 타투이스트들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패션타투협회는 타투의 유행을 선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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