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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축산의 팬이 돼 주세요”…축산자조금연합, 인식 개선 캠페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자조금연합)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9개 축종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 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자조금연합은 지난해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브랜드를 출시해 우리축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펴왔다.

그 결과 우리축산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높아지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의 ‘2015년 축산 인식 개선 사업의 홍보 효과 조사ㆍ분석’에 따르면 축산물 호감도는 55.7%로 전년보다 3.6%포인트, 축산물 긍정이미지는 43.6%로 3.4%포인트 증가했다. 축산업 호감도와 축산업 긍정이미지도 각각 전년대비 5%포인트, 6.4%포인트씩 상승했다.


올해는 우리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통해 확실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조금연합은 대형마트, 외식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에너지존 운영’, ‘올림픽 응원 캠페인’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산만이 갖는 장점을 강조해 우리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세대들이 우리축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우리축산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2016년 사업을 주관하는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는 우리 축산의 경쟁력과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여줌으로써 우리 축산 인식개선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얻은 해였다”며 “올해는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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