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연합은 지난해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브랜드를 출시해 우리축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펴왔다.
그 결과 우리축산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높아지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의 ‘2015년 축산 인식 개선 사업의 홍보 효과 조사ㆍ분석’에 따르면 축산물 호감도는 55.7%로 전년보다 3.6%포인트, 축산물 긍정이미지는 43.6%로 3.4%포인트 증가했다. 축산업 호감도와 축산업 긍정이미지도 각각 전년대비 5%포인트, 6.4%포인트씩 상승했다.
올해는 우리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통해 확실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조금연합은 대형마트, 외식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에너지존 운영’, ‘올림픽 응원 캠페인’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산만이 갖는 장점을 강조해 우리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세대들이 우리축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우리축산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2016년 사업을 주관하는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는 우리 축산의 경쟁력과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여줌으로써 우리 축산 인식개선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얻은 해였다”며 “올해는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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