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제철을 맞은 국내산 생딸기를 활용해 딸기라떼, 딸기치즈눈꽃빙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포 달링(Strawberry for Darling)’을 출시했다. 그 중 딸기파르페와 딸기치즈파르페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카페베네가 올해 선보인 딸기 파르페 2종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총 25만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봄 카페베네에서 한정 판매한 생딸기 메뉴는 2월부터 3월 판매 기간 동안 전체 매출 중 평균 2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에 카페베네는 지난 시즌메뉴의 성공 요인을 분석ㆍ업그레이드해 싱싱한 제철 딸기와 달콤한 치즈케이크를 활용한 올해 봄 시즌메뉴를 작년보다 이른 1월말부터 출시하여 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복고 파르페 스타일로 개발한 ‘딸기파르페’가 큰 호응을 얻자 치즈케이크를 더한 ‘딸기치즈파르페’를 추가로 선보이며 2년 연속 히트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현재 딸기가 제철을 맞아 시즌 특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둘째주 판매 점유율이 15%에 육박하면서 작년보다 빠르게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딸기 메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빨간 색의 생딸기 과육과 함께 휘핑크림, 진한 치즈 풍미 등을 더한 파르페 2종의 경우 화려한 비주얼과 뛰어난 맛이 SNS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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