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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에도 ‘달팽이 신화’ 通했다…잇츠스킨 매출액 3096억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잇츠스킨이 달팽이 크림의 인기와 더불어 달팽이 라인의 전반적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3096억원, 영업이익 111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8%, 1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액 중 63%가 중국인들에게서 발생, 요우커 사이에서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잇츠스킨 측은 “글로벌 스테디 셀러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달팽이 크림)’의 인기와 스킨, 로션, 홍삼, 아이크림, 비비크림, 폼클레징 등 46개 품목의 달팽이라인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외 매출은 각각 28%, 30% 성장했고, 매출 기여도가 높은 중국 외에도 지난해에는 몽골에서 60억원의 매출을 만들어 내는 등 시장 다각화의 노력도 결실을 보였다. 


잇츠스킨 측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더해 최근 DFS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장을 통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최근 김연아를 전속 모델로 계약함으로서 국내 인지도를 제고, 내수 매출에 대한 성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잇츠스킨 측은 “향후 중국 시장은 46개 달팽이 라인 등 글로벌 스테디 명품제품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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