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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크, 우승 시동 걸었다…최경주, 2R 공동선두 “퍼트 잘됐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4년 8개월 만의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랭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경주가 최근 톱10에 오른 것은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공동 2위)이 마지막이었고 우승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통산 8승째)이 최근이었다. 최경주는 2014년 이 대회서 준우승한 적이 있다.

최경주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지난주보다 아이언샷과 퍼트가 잘 됐다”며 “특히 퍼팅 컨트롤이 매우 좋았다”며 흡족해 했다.

최근 2주 연속 톱10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시우(21·CJ오쇼핑)는 이날 4타를 줄여 선두에 3타 뒤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3주 연속 톱10은 물론 첫 우승까지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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