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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새 사령탑에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유력' 물망
[헤럴드경제]조제 무리뉴 감독이 사임한 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첼시가 새 감독에 안토니오 콩테(사진) 현 이탈리아 감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안토니오 콩테(47) 이탈리아 현 대표티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첼시를 이끌 새 감독의 유력 후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콩테 감독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 첼시 구단 관계자와 만났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해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콩테 감독은 이탈리아축구협회(FIGC)에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끝나면 구단 감독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콩테 감독은 2014년 루이스 판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부임하기 전 맨유 감독으로도 거론된 바 있지만 그 해 8월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무산됐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출신의 콩테 감독은 2010년 세리에A AC시에나를 거쳐 2011년 6월부터 3년간 유벤투스를 이끌며 3차례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메일은 또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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