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의 목적은 크게 2가지이다.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건강 때문이다. 치아상태가 가지런하지 않다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이는 소화기 계통의 질환과 비만과도 연계된다. 꼭꼭 잘 씹어야 침 분비도 원활하고 소화도 잘 되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당연하다.
건강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이 사이가 벌어져 있다면 발음이 새어 일상생활도 불편하게 만든다. 이러한 부분도 치아교정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
두 번째는 심미적인 부분이다. 최근의 치아교정은 예뻐지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찾기 위한 목적이 많이 차지한다.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되는 B양(19세)의 새해 목표는 ‘자신감 찾기’이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토익 점수, 어학연수, 사회봉사, 학점 등 모든 방면에 열심히 하겠다는 새해 다짐을 하였지만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치아교정이다. B양은 그 동안 대학입시에 몰두하느라 시간이 없어 돌출입과 들쭉날쭉한 치아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참고 지내왔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치아교정이었으며, 우연히 친구가 하고 있는 이클라이너 투명치아교정을 보고 맘을 굳혔다. 이클라이너 투명 교정은 눈에 잘 띄지 않고, 이성을 소개 받는 자리와 같이 중요한 때에는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명 교정장치 이클라이너는 무독성의 특수 강화 플라스틱을 활용해 브라켓과 철사, 고무링으로 움직이는 과정을 생략했다. 또한 교정으로 인한 통증은 줄고 탈부착이 가능해 편리하다. 교정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설계되어 교정 기간도 평균 6~10개월로 짧다.
1998년 투명교정장치인 ‘클리어얼라이너’ 개발로 시작한 이클라이너치과 김태원 원장은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특수기구로 교정장치를 제작했다. 그 후 지난 2008년 말부터 교정장치의 정밀 제작과 정확한 치아이동 제어를 위해 3D CAD/CAM을 활용한 3D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 세계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3D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각국의 치과 의사가 직접 치료계획 및 진단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밀히 분석하고 치료 결과 예측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료 후 환자 본인의 치아와 안면의 변화를 3차원적으로 미리 알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전 세계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어느 나라 치과 의사에게 양질의 이클라이너 투명 교정 장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한다. 또한 치과 의사는 누구라도 인터넷에 접속해 3D 디지털 이클라이너 투명 교정장 치를 주문할 수 있다.
김태원 원장은 “일반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치아에 무언가를 부착하지 않고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하고 얇은 교정장치를 원하고 있다”며 “이클라이너는 소비자들의 이 같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투명교정장치다.”라고 말했다.
이클라이너는 소프트(장치 두께 0.5㎜)부터 시작해 미디엄(장치 두께 0.625㎜)을 거쳐 하드(장치 두께 0.75㎜)로 이동하는 방식의 교정 장치다. 이처럼 두께의 차이에 의한 치아이동 방식은 통증의 경감, 착용감 및 투명도의 증진에 효과적이고 치아이동 시 발생될 수 있는 부작용을 상당량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김태원 원장은 “이클라이너 교정치료는 맞춤 제작된 장치를 착용하면서부터 시작되며 그 다음 주에는 다음 단계의 장치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성인 기준으로 매일 17시간 정도 착용함(성장기 청소년 8시간 정도)으로써 치아이동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이라며 “이클라이너는 교정장치의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교정력이 증가되며 장치가 치아에 밀착된다. 이물감이 적고, 치아에 부담을 최소화시켜 편안한 장치여서 심미적인 부분과 치아 건강을 동시에 개선시키는 최적의 교정 장치”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