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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박인비 ‘등 부상’, 7오버파 최악의 부진…“다음대회도 불참”
[헤럴드경제]등 부상으로 LPGA 개막전에서 기권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다음 대회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29일 바하마 파라다이스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했다. 무려 7오버파 80타를 기록한 최악의 부진이었다.

박인비는 1라운드를 끝낸 이후 기권을 선언했다. LPGA 홈페이지는 공식 SNS를 통해 “박인비가 등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박인비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까지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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