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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한 엄마, 우리 가족 공기 건강에 지갑열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미세먼지 공습과 겨울철 실내공기를 위해 ‘스마트한 엄마’들이 지갑을 열었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을 나타내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공기청정기 구매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외에도 겨울철 청소기를 돌리거나 실내에서 생선 또는 육류를 굽는 조리를 하면 실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겨나는 미세먼지도 적지 않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대처 방안으로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 5분씩 환기를 하는 것이 좋지만 최근 강추위에 많은 소비자들이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으로 공기청정기 구매에 나서고 있다.

실제 신세계 통합온라인몰 SSG 닷컴의 공기청정기 매출을 살펴보면 2014년부터 매출이 급증하여 지난해에는 무려 124%가 신장하는 등 폭발적인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주말까지 84%이 높은 매출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보다 더 강력한 초미세먼지가 등장하면서 일반 공기청정기에 만족하지 않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구매가 크게 늘어나며 매년 메가톤급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SSG 닷컴의 가전 전체 매출에서 공기청정기의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미세먼지 이슈가 적었던 2012년도는 30위권에도 들지 못했지만 지난해에는 냉장고, 에어컨 등 전통적인 인기 가전제품을 제치고 공기청정기가 매출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 돌풍은 20~30대 엄마고객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SSG 닷컴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연령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30대 여성고객이 46.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SSG 닷컴은 오는 31일까지 ‘에어(Air) 가전 대전’행사를 펼치고 블루에어, 아이클린, 에어퓨라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최대 50%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웨덴의 세계적인 명품 공기청정기 브랜드인 ‘블루에어’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모델명 AV-503]를 SSG 닷컴에서 직매입하여 업계 단독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에 SSG닷컴은 해당모델 상품 200대를 독점으로 확보하여 정상가 112만원의 상품을 약 38% 할인한 69만 9000원에 파격 할인 판매한다.

스위스 ‘아이클린’의 헬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도 정상가격 385만원에서 48% 할인한 199만원(100대 한정)에 SSG 닷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SSG닷컴 김예철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이 집안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이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다소 높은 가격 때문에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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