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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투여제’ 함서희 UFC 연승도전…UFN 84 출격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 여자 파이터 최초로 UFC에 입성해 데뷔승을 거둔 ‘격투 여제’ 함서희(29ㆍ부산 팀매드)가 연승에 도전한다.

UFC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UFN 84’에서 함서희와 벡 롤링스(27ㆍ호주)가 대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UFN 84는 오는 3월 20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다.

함서의와 롤링스는 지난 해 한 차례 매치업됐다 무산된 인연지간이다. 지난 해 5월9일 호주 애들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치러진 ‘UFN 65’에서 맞대결이 잡혔으나 당시 함서희의 부상으로 대결이 실현되지 못 했었다.

종합격투기(MMA) 통산 22전 16승 6패에 UFC 전적 1승 1패를 기록중인 함서희는 일본 여성단체 ‘DEEP(딥)’의 제2대 아톰급(-48kg) 챔피언도 지냈다. 

격투여제 함서희(왼쪽)가 지난 해 UFN 서울대회에서 상대 코트니 케이시에게 강력한 레프트를 뻗고 있다. 사진=UFC 공동취재단


지난 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UFN 서울대회에서 코트니 케이시(미국)에 3라운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1패 뒤 첫승을 신고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첫 2연승의 기회다.

함서희를 상대할 롤링스는 MMA 10전 6승 4패 및 UFC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167㎝ 장신에서 뿜어져나오는 어그레시브한 타격이 위협적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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