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 시간) FC포르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이 포르투에 왔다. 그는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활약하며 정규리그 16경기에서 9골을 넣고 이싸”며 석현준의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며 3,000만 유로(한화 약 39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사진=FC포르투 공식 홈페이지] |
이적료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150만 유로(약 2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1893년 창단한 포르투는 스포르팅 리스본, 벤피카와 함께 포르투갈 3대 명문으로 꼽힌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스물일곱 번 우승을 차지했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두 번 안았다. 현재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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