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도 의원을 중앙당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정무직당직자 임명안을 보고했다.
당 대변인은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임명할 수 있다.
도 의원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2012년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을 거쳐 제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2014년 6ㆍ4 지방선거 때는 더민주의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도 의원은 자신의 고향이자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 상당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영록 의원은 지난 11일 “지역구민들께 더 충실하고 민생현장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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