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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오승환·임창용 국내오면 경기 절반 출전정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원정도박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임창용과 오승환이 KBO리그 복귀 시 총 경기 수의 50%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했다.

이는 KBO 야구규약 제151조에 따르 것이다. 선수, 감독, 코치, 구단 임직원 또는 심판위원이 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실격처분, 직무 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또는 경고 처분 등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가 보류선수에서 제외해 임창용은 현재 무적 상태며 오승환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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