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센터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이 용선 주체가 되는 한-러-일 크루즈는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로 오는 5월17일 동해항에 입항한다.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동해로 온 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무로란→아오모리→니가타→ 가나자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여정을 거친다.
이 크루즈는 7일 동해항에 처음으로 입항한 스카이씨 골든 이러호보다 크다. 승객정원은 2464명이고 승무원은 800명 가량이 탑승한다.
스카이씨 골든 이러호는 이날 중국인 관광객 1847명, 승무원 843명을 태우고 동해항에 입항해 강원도민과 K-스마일 대표단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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