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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2016년 美 식료품 시장, 온라인 쇼핑 급증 전망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온라인 쇼핑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식료품 시장에서도 온라인 쇼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료품 소매업 전문지 그로서리스토리즈(Grocery Stories)는 “식료품 온라인 판매가 최근 몇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해온 가운데 2016년에는 그 증가세가 급격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식료품 시장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까지 미국 전체 식료품 시장 매출의 10%를 차지할 것이란 예측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실제로 월마트, 페어웨이 등 대형 식료품 소매점들이 온라인 쇼핑을 제공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오프라인 식료품 소매점이 온라인 쇼핑을 제공하는 추세다.

슈퍼마켓 체인 H-E-B는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웹사이트를 개설했으며, Hy-Vee도 지난해 12월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쇼핑을 제공하지 않는 업체의 경우 인스타카트(Instacart) 같은 배달 전문 앱과 협력해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로서리스토리즈는 이밖에 “식료품점의 디지털화, 엔터테인먼트 및 식사 공간 제공 등 식료품 소매업에 상당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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