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함께하는 ‘2016 양주눈꽃축제’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휴양림 일대에서 2월까지 열린다. ‘눈과 예술, 하얀 감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스노우마운틴, 로봇극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눈썰매장은 성인용 슬로프 1개와 어린이용 슬로프 2개가 설치, 연령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성인용 슬로프는 200m, 어린이용 슬로프는 150m로 수도권 인근 눈썰매장 중 가장 길다. 미취학아동들을 위한 유아용 눈썰매장도 별도로 운영한다. 


눈썰매장과 함께 거대한 눈더미로 이뤄진 스노우 마운틴 체험장, 겨울 놀이터인 얼음 썰매장에서도 다양한 겨울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무동력 붕붕카를 탈 수 있는 플라즈마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킥보드장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스토리와 음악, 로봇이 어우러진 이색공연인 로봇극장에서는 어린이들이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경험을 할 수 있다.

2016 양주눈꽃축제의 최대 볼거리인 1000인의 눈떼조각도 진행된다. 1000명의 참가자들이 눈조각 작품 1개씩 만들기에 도전한다. 눈조각 작품은 6일부터 눈꽃축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지고 전시된다.

입장료는 소인과 대인 모두 1만 2000원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고객들은 아트블럭(9000블럭)으로 결제할 수 있다. 양주시민과 20명 이상의 단체입장객, 장애인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2016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www.fes-artval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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