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희 사장은 “경제 성장 둔화로 성장은 제한적이며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지속적인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카드 시장의 위기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면서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새로운 결제수단의 등장도 경쟁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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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핀테크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의 금융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새로운 기술을 가진 업체들과 협력해 어떻게 핀테크 발전을 리드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시장 진출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토대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잘 꿰어진 첫 단추 만디리(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제2의 만디리를 서둘러 찾아야 먼저 개척한 길을 남에게 내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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