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평택공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잠정합의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의결함으로써 노·노·사 3자간 합의안이 최종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12/30/20151230001880_0.jpg)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해고자와 희망퇴직자를 반드시 포함하는 방식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이들을 복직시키는 데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구조조정 대상자 가운데 사망한 직원들의 유족 지원을 위해 희망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