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관광자원이 많다. 최고의 힐링스테이션 땅끝 관광지를 비롯해 대흥사와 두륜산, 고산윤선도 유적지, 우수영 관광지, 우항리 공룡화석지, 고천암 철새 도래지 등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관광자원이 두루 포진되어 있다. 해남군은 땅끝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관광자원을 힐링 산업과 연계해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며 문화관광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땅끝에 국한된 해남의 관광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가 땅끝 해남 치유의 숲 조성과 권역별 치유음식 특화단지 개발 등 치유 여행 1번지로서의 문화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들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한민국 치유의 고향, 땅끝 해남의 이미지를 활용해서 보고, 먹고, 체험하는 차원을 넘어 힐링 여행의 랜드마크로 해남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땅끝 해남의 건강과 웰빙을 주제로 한 가학산 치유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권역별 치유음식개발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관광객들에게 치유여행 1번지로서의 이미지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대흥사권에 약초와 불교음식을 활용한 음식 개발이 완료돼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에는 땅끝권에 대해 해산물 디톡스 특화음식 개발에 나서게 된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을 대표하는 땅끝 관광지에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2016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대흥사권에는 禪체험센터, 녹색미로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돼 치유 여행 1번지로서의 기반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성지 복원을 앞두고 있는 우수영권에도 12월에 선보이게 될 우수영문화마을과 울돌목 해상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조성이 추진 중에 있다. 전국 최고의 치유여행 일번지를 목표로 한 콘텐츠 개발과 자원 육성을 통해 해남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