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플로트(Aeroflot Russian Airlines, 한국지사장 돔브로브스키 세르게이)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사이자, 유럽 최대의 항공사 그룹 중 하나다. 2014년 아에로플로트의 승객 수는 2천360만 명(아에로플로트 그룹 전체 포함 3천 47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러시아 항공사로서 최고 기록이었다. 스카이팀(SkyTeam) 국제 항공사 연맹 회원인 아에로플로트는 전 세계 179개 국가 1,057개 취항지로 승객들을 안내한다. 아에로플로트는 현재 160대의 에어버스, 보잉 및 수호이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다.
아에로플로트는 항공안전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사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안전 지표인 유럽공동체 해외비행기 안전평가(Safety Assessment of Foreign Aircraft, SAFA) 지표에서 세계의 다른 항공사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IATA의 안전평가 프로그램(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IOSA)에 등록된 최초의 러시아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는 2015년에 6번째 등록 갱신을 완료했으며, IATA의 지상업무안전감사(IATA Safety Audit for Ground Operations, ISAGO)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ISO 9001:2008 및 ISO 14001:2004를 준수하고 있다. 2015년 아에로플로트는 SKYTRAX에 의해 4년 연속 동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2015년 10개월 간 아에로플로트 항공사는 보잉 737-800 6대, SSJ100 5대, 보잉 777-300ERs 3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같은 기간 내 IL-96 5대가 퇴역했다. 항공사 보유 총 항공기 대수는 9대 증가했다. 2015년 10월 31일 기준,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의 전체 항공기는 164대다.아에로플로트가 2015년과 2016년 겨울 일정의 일환으로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비행시간이 6시간이 넘는 비행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고급스러운 살바토레 페라가모 브랜드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하고, 비행시간이 8시간이 넘는 비행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화장실에 꼬달리 보완 제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개별 디지털 플레이어 ‘digEplayer L7’ 대신 삼성 갤럭시탭 S 8.4″ 태블릿에 기반을 둔 고급 기내 엔터테인먼트 장치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A320 비행기에 탑승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아에로플로트는 안락함, 서비스 개선 및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유럽 굴지의 고급 항공사 중 하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최근 러시아 국적기 아에로플로트가 제공하는 고급 서비스가 여러 권위 있는 서비스 순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