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이사는 지난 1973년 플라스틱 사업을 시작해 사이몬, 지주, 유화수지, 오앤오를 창업해 PE수도관, PE가스관, PVC통신관 등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업과 파이프를 이용한 해양산업, 원자재 판매사업에 40년 넘게 종사하며 플라스틱 업계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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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이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PE상하수도관에 대한 NSF 인증을 취득했으며, 비굴착 접철관 개발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싱크홀 문제에 대해 기존의 노후화된 배관라인을 우수한 내구성을 가진 플라스틱 파이프로 보수하는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특허기술을 타사와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예도문화체육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33명에게 장학금 및 생활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7전 8기 끝에 검도 최고단인 입신(入神)으로 불리는 8단이 됐다”며 “기업을 경영할 때에도 진검승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도전의식을 가지고 산다면 누구나 장수기업이 될 수 있다. 2016년에도 매출 700억원 목표를 위해 계속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며 겸손하고 베푸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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