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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 올라…호날두 5위, 손흥민 53위
[헤럴드경제]리오넬 메시가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2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5대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톱 100을 선정, 발표했다.

이 매체는 후스코어드닷컴이 매 경기 후 매기는 평점(10점 만점)을 토대로 올해 20경기 이상을 뛴 선수들의 평점을 평균으로 순위를 매겼다.

영예의 1위는 역시 ‘축구 신’ 메시가 차지했다. 메시는 경기당 8.821의 평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올해 51골과 26개의 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바르셀로나의 3관왕을 이끌었다.

또 최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도 견인했다.

2위는 8.37의 평균 점수를 기록한 바르셀로나 네이마르가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3관왕에 기여했고 메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때에도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메시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3위와 4위에는 파리 생제르맹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8.077)와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7.904)가 각각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9)는 5위에 그쳤고, 수아레스(7.834)가 그 뒤를 이었다.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7.417)은 53위를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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