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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에서 경질’ 무리뉴 감독, 맨유행 임박…웨슬리 스네이더르가 첫 작품?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경질된 조제 무리뉴(52)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미 웨슬리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가 무리뉴 감독의 첫 영입 작품이 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 더선은 22일(한국시간) “무리뉴의 맨유 부임이 임박했다. 구단은 이제 루이스 판 할 감독을 경질할 일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글레이즈 구단주의 결정만 남은 상태며 판 할 감독은 26일 스토크시티와 경기를 넘기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맨유는 올해 매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일 노리치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패한 맨유는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맨유는 17라운드까지 8승5무4패(승점 29)로 리그 5위에 그치고 있다.

매체는 또 “무리뉴의 첫 작품은 웨슬리 스네이더르 영입일 것”이라며 “무리뉴는 스네이더르가 ‘승부의 핵심’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미러는 무리뉴가 연봉 삭감 의지까지 내비쳤다며 “첼시에서 연봉 1200만파운드(약 209억원)를 받았던 무리뉴는 현재 판 할이 받고 있는 연봉인 600만파운드(약 104억원)로 본인 연봉을 자진 삭감하겠다는 의사까지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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