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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 플라크, 스물세번의 노크’ 출간 전시회 홍대에서 열려

유서 깊은 문화의 도시 영국 런던은 각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여러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영국에서는 '블루 플라크(Blue Plaque)'라는 문패를 달아 그들의 유산을 기린다. 최근 출간된 ‘블루 플라크, 스물세번의 노크’의 저자인 김종관, 송정임 부부는 지난 11일부터 홍대입구역 모과나무위 카페에서 출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 홍대 부근에서 생활했던 기억을 되살려 추억의 장소를 선택한 부부는 “평소에 음악인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기에 이곳을 선택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송정임 화가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 잔잔한 록 음악이 흐르는 카페의 모습에서는 자유를 꿈꿨던 부부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송정임 화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화 대전이자 젊은 작가를 발굴해내는 산실로 알려진 ‘BP 포트레이트 어워드’에 선정되었다. 김종관 기자는 런던 칼리지 오브 뮤직 베이스 기타 퍼포먼스과를 졸업하고, 오랜 외국 생활의 경험을 살려 국․영문 잡지 월간파워코리아의 통․번역 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출간 전시회는 30일까지 홍대입구역 모과나무위 카페에서 진행되며 ‘블루플라크, 스물세번의 노크’는 11월 주요 일간지 북섹션에 추천도서로 선정,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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