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지 ‘MAS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김현수가 볼티모어 구단의 신체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김현수에게서 어떤 부상이나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김현수는 지난 17일 오전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18~19일 이틀간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 매체는 이어 “계약에 합의한 후 8일 뒤에 기자회견을 열었던 구원투수 대런 오데이 때처럼 필요이상으로 시간을 끌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구단은 신체검사가 끝난 뒤에도 아직 정식발표를 하지 않았다. 주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김현수의 볼티모어 입단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지역지 매체 볼티모어선의 댄 코널리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볼티모어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다. 주말을 넘길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따라 주말이 지나고 21일(한국시간 22일) 김현수가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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