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보미, 日 대지진 후쿠시마에 1억원 기부 “도움되고 싶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올시즌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왕 이보미(27)가 동일본대지진 및 원전사고 피해지역인 후쿠시마소년소녀들을 위해 약 1억 원을 기부한.

일본 아사히신문 등은 19일 이보미가 대지진후 고아가 되거나 돌봐 줄 사람이 없게 된 후쿠시마 소년·소녀를 지원하는 기금에 1000만 엔(977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일본에 와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나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미래가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일본 투어에 데뷔한 이보미는 올해 최다인 7승을 거두며 총상금 2억 3049만엔(약 22억 5000만 원)을 받아 일본 역대남녀 통틀어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