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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가 낙점한 올림픽용 리듬체조 음악은?
[헤럴드경제] 올 어버드(All Aboard), 리베르탱고(Libertango),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 왈츠(Valse).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1)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사용할 음악 4곡을 선곡했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18일 손연재의 내년 시즌 곤봉, 리본, 볼, 후프 등 4개 종목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을 공개했다.

[사진=OSEN]

손연재는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클럽 데스 벨루가의 ‘올 어버드(All Aboard)’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 이 곡은 경쾌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복고풍의 후렴구가 돋보이는 음악이다.

리본에서는 탱고 음악인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골랐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원곡에 미셀 카밀로의 재즈 기타 선율이 가미된 곡이다.

손연재가 공식 프로그램에서 탱고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볼 연기에선 영화 ‘대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가 흘러나온다. 이탈리아 팝 소프라노 필리파 지오다노의 버전으로 애절한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후프 음악으로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팡팡 OST 중 ‘왈츠(Valse)’를 선곡했다. 손연재는 오는 22일 러시아에서 귀국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비상황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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