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팸투어에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력 일간지 및 주간지, 여행전문지 등의 언론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5박 6일간 수도권과 강원권 등 한류관광상품을 체험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가자들은 하이원에서 스키강습을 받고 설피 체험 등 겨울철 액티비티 활동과 함께 강원랜드 컨벤션호텔과 하이원리조트의 골프 및 숙박, 4계절 관광이 어우러진 컨벤션 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폴에서 온 참가자 로라 제니퍼(Laura Jenifer, 여)씨는 “하이원스키장의 설경과 스키 강습·체험·대회, 공연 관람,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스키장 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컨벤션시설과 서비스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하이원리조트의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그동안 동남아시아권 관광객 7000여명을 유치했으며, 올해에도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현지여행사들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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