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의 작은 승자들’을 뜻하는 ‘리틀 위너스FC U-12’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이 축구단은 이동면축구협회(회장 정용걸)가 축구 저변확대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단을 추진했다.
이동면 줌마렐라FC 감독 조현진씨가 감독을 맡고, 2명의 전문 코치가 기초체력훈련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축구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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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축구협회는 앞으로 축구 꿈나무들을 계속 모집해 훈련할 계획이며, 특히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구의 자녀들에게는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축구단은 지난 12일 용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이동면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이동면 천리에 위치한 전용 운동장에서 주 2회 기본교육과 훈련에 돌입했다.
이동면축구협회 정용걸 회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를 가르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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