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리 기후협약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으로 태양광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태양광 관련 업체인 동국S&C는 전 거래일에 비해 2.80% 상승한 4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태양광 업체인 에스에프씨도 3.98% 오른 313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OCI(2.17%), 신성솔라에너지(4.40%), 웅진에너지(13.99%) 등 여타 태양광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우리나라가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0% 이상으로 올리려면 관련 사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저탄소 에너지 산업에 대한 수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