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과정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협상학회로부터 이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한 것은 김 회장이 금융권 인사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협상대상은 한국협상학회가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뛰어난 협상능력을 발휘해 국가이익에 이바지한 인물을 뽑아 주는 상으로 올해로 제15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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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정태 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조남신 한국협상학회장. [사진제공=KEB하나은행] |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열렸다.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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