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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여자볼링] 대한민국, 5인조 결승서 미국에 패…은메달
[헤럴드경제] 한국이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추가했다.

한국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이예드 스포츠시티 볼링장에서 열린 2015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 5인조 결승전에서 미국에 1060-1168로 져 은메달을 땄다.

손혜린(20·평택시청), 전은희(26·서울시설공단), 김진선(22·구미시청), 정다운(29·충북도청), 백승자(24·서울시설공단), 황연주(24·양주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결승전 초반부터 미국에 밀렸다.

미국 선수 전원이 1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한 반면 한국 선수 중에는 정다운과 백승자만 스트라이크를 했다.

한국은 이후에도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끌려가 결국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독일을 1195-1087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각각 한국과 미국에 패한 독일과 싱가포르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현재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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