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피겨퀸의 깜짝 직관…김연아, 후배 응원하는 모습 포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후배들 연기에 박수치고 고개도 끄덕이고….

6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5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 대회에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바로 ‘피겨여왕’ 김연아(25)가 오랜만에 아이스링크에 모습을 나타낸 것.

김연아는 이날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선수들의 경기에 방해되지 않게 투명 아크릴벽 뒤에 조용히 서서 대회를 지켜본 김연아는 박수를 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2014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주일에 1~2차례 태릉선수촌을 찾아 후배들의 연기를 봐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최다빈(수리고)이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09.28점을 따내 쇼트프로그램(59.03점)을 합쳐 총점 168.31점으로 우승했다. 한국 남자 피겨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차준환(14·휘문중)은 국내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220.40점)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