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지만 전문가용으로 개발된 제품중 꽤 쓸만한 제품들이 많다.
비용면에서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다. 대부분 구입경로를 몰라서 못 쓰는 경우가 많다.
jmw토네이도 드라이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게 아니라 오로지 미용실 헤어디자이너를 위해 개발됐다. 전문가용이다. 하루에도 수십명을 머리를 말리고 손질하는 환경에서 짧은 시간에 건조하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야 버틸 수 있다.
본체에 항공기모터를 달아 풍량이 5배가 강하고 냉풍과 열풍의 온도차이도 크다. 모터 뒤쪽에서 바람을 만들고 열코일 바깥쪽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냉풍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확실한 냉풍기능이 구현된다. 머리끝이 갈라지거나 오래 사용할 때 타는 듯한 냄새도 나지 않는다. 꾸준히 사용할 경우 음이온이 나와 두피의 비듬이 줄어든다고 제조업체에서 강조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12/04/20151204001053_0.jpg)
2015년 전문가용 드라이기 분야 최대판매를 기록했다. 무게 410g에 초경량. 머리 말리는 시간은 일반 드라이기의 절반도 걸리지 않는다. 버튼식 방식이라 사용중 조작이 간편하다.
‘이지버블스틱’ 모발버블염색기는 일본에선 꽤 인기있는 상품이다. 혼자서 간편하게 머리를 염색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다.
기계에서 적당량의 염색약이 버블형태로 흘러나오도록 설계돼 빗질 몇 번 만으로 염색을 끝낼 수 있게 했다. 특히 염색약이 두피에 잘 묻지 않게 도포해 두피를 보호할 수 있다. 필요할땐 모근부위만 따로 염색할 수도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버블타입의 염색약을 구입해 염색약 저장용기에 넣는다. 그런 다음 머리카락 전체에 빗질을 하면 염색이 끝난다. 버블형태의 염색약이 모발에 잘 스며들어 염색이 오래간다.
도움말 : 아이뷰티랩(www.ibeautylab.co.kr) 강다영 뷰티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