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올해 상반기 치킨, 분식, 커피 분야에 신규 브랜드를 오픈한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해당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놀부는 이달 중으로 ‘놀부옛날통닭’ 15개 매장, ‘공수간’ 10개 매장, ‘레드머그커피’ 4개 매장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 달 새 29개 매장을 여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놀부옛날통닭은 총 29개 매장, 공수간은 42개 매장, 레드머그커피는 5개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놀부는 지난 5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놀부옛날통닭을 론칭하고, 기존에 인수했던 커피전문점 레드머그커피를 본격 론칭하는 한편, 수제분식점 공수간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놀부 신규사업본부장 이정일 상무는 “28년 프랜차이즈 외식 사업 경력을 자랑하는 놀부가 신규브랜드의 활약 속에 얼어붙은 창업시장에서 그린라이트를 켜고 있다”며 “2016년에는 놀부옛날통닭 50개, 레드머그커피 20개, 공수간 30개 점의 추가 오픈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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