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캥거루치과 소아전문의, 전북지역 내 소아~청소년 30,000여명 치아건강 돌본 전통을 잇는 패밀리덴탈 보가치과 소아진료센터

종종 병원에 입장하려 하면 입구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곳으로 치과가 대표적인데, 날카롭게 돌아가는 드릴 소리며 치아를 긁는 쇳소리 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울음소리 등 진료를 받기 전부터 다가오는 위압감이 아이들에게 공포로 다가오는 것. 이와 같은 치과공포증은 잠깐의 두려움에 그치지 않고 어른이 되어서도 딜레마로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공포가 치료를 미루거나 시기를 놓치는 사태로 이어져 구강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에 이러한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과에 가자는 얘기만으로도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 하지만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위치한 어린이치과 보가치과에서는 옹기종기 모여 소꿉놀이를 하는 여자 아이들, 미끄럼틀을 타며 익숙하게 게임을 하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들 등 아이들의 자지러지는 울음소리와 아이를 달래는 부모의 곤욕스러운 모습이 아닌 웃음소리와 여유롭고 화기애애한 모습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보가치과를 처음 내원하는 아이와 보호자들은 생각지 못한 이색적인 풍경에 고개를 갸웃하곤 한다.

전주치과 ‘소아진료센터’ 전 캥거루치과 의료진, 어린이 눈높이 진료, 편안한 분위기로 부모 마음 사로잡는다

개원한지 1년 남짓한 전주 보가치과의 이색적인 풍경은 하루 아침에 조성된 것이 아니다. 이는 과거부터 전주에서 소아치과로 약 3만명 이상의 소아, 청소년 진료를 봐온 전 캥거루치과의 소아전문의와 오랜 시간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온 경험 많은 위생사들의 전통과 노하우가 그대로 이어지며 발전을 거듭해 왔기 때문이다.

화사한 벽지와 친숙함을 줄 수 있는 각종 인형과 놀이기구들. 병원인지 놀이방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전주 보가치과의 소아 진료실에는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쪼그려 앉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전문 위생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진료에 들어가기 앞서 아이들의 경계심과 두려움을 진정시켜주며 동시에 보호자들에게 아이를 어떻게 진료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병행되어 아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감을 준다는 평가. 더불어 소아 환자의 공포심과 통증을 줄이기 위한 수면치료와 웃음가스(아산화질소)를 이용한 진정요법을 통해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의 호응과 수요를 충족하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치과 ‘소아진료센터’ 전 캥거루치과 의료진, 어린이 눈높이 진료, 편안한 분위기로 부모 마음 사로잡는다

전주 캥거루치과 시절부터 소아, 청소년 진료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보가치과 오경선 원장은 일반 치과의사들이 입는 하얀 가운이 아닌 알록달록한 캐릭터가 그려진 가운을 입으며 "어린이에게 친숙한 실내장식과 게임기, 놀이시설을 갖추고 아이들로 하여금 치과가 무서운 곳이 아니라 재미있는 곳, 즐거운 곳, 또 오고 싶은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치아는 성인의 치아에 비해 치아우식(=충치)이 발생하기 쉽고 회복이 되지 않으며 한 번 상한 이는 재생이 불가능하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충치 치료를 받은 후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꼭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유아기 때부터 꾸준히 치아관리를 해줘야 유치 이후의 영구치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방을 최우선으로 건강을 지키고 키우는 치과진료를 강조하는 보가치과는 불소도포, 실란트, 충치치료(치아우식증 조기치료)와 같은 일반 치과진료 외에도 치아 건강관리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구강교육 프로그램과 영유아 치아 건강검진을 병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성장기 어린이의 부정교합 치료 및 영구치가 가지런하게 자리를 잡도록 보조하는 근기능훈련 교정장치(=MFT)를 이용해 성장기 소아, 청소년에 특화된 진료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전주 가족치과로 유명한 보가치과는 유소아 환자들의 성장에 따른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의 청소년 진료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높은 난이도의 치아교정,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등 보철, 치주, 예방, 심미, 구강악안면외과를 포함한 성인 진료에 유연하고 복합적인 대응을 위한 분과별 의료진 공동진료로 전주 지역뿐만 아니라 완주, 군산, 김제, 익산, 진안, 임실, 장수 등 전북권 환자들의 방문도 다수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